맘맘 핫딜로 조식포함 6만원대 다녀온 평창알펜시아리조트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 스탠다드

평창알펜시아리조트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 스탠다드(22) 1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3월 맘맘앱에서
초초 핫딜로 조식포함 7만원에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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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이 끝나서 사람이 일도 없습니다.
이 추운데, 우리는 자전거를 가져가서 탔는데, 바닥이 많이 망가져 있어서
보수가 필요하지만, 그냥 방치되어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시즌이 오기전 다시 보수하겠지요?

제가 묵었던 방 이름은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 스탠다드 입니다.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몇 명이서 지낼 수 있고 무엇을 챙겨가야 할지 참고하실 수 있도록 사진 남겨 볼게요.

참고로 저는 3월에 떴던 맘 마음 핫딜에서
아이 둘(미취학 1명 36개월 미만 1명) 어른 두 명 해서 총 7만 원 (숙박할인 3만 원)에 금, 토일정으로 심각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어요.

먼저 셀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호텔리어가 할 일이 없어졌네요. 암튼 굳이 카운터에 안 가고,
스스로 체크인해서 직접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카드로 필요 없고, 그냥 비밀번호를 톡으로 보내줘요!

바로 들어오면 보이는 거실입니다.
옷이 널브러져 있군요.

2층으로 숙소를 선택했더니, 뷰는 바라면 안 됩니다.
4층 할 걸 그랬어요. 뭐, 7만 원에 얼마나 대단한 뷰를 바라겠습니까,
그냥 잠시 쉬다가는 것에 의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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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알펜시아의 나이를 생각하면
내부 시설은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외부 시설에 비하면 말이죠.

어 매니티랄 건 딱히 없어요. 그냥
수건 4장과 바디워시, 샴푸, 비누입니다.
나머지는 챙겨가시고요~

다음 사진은 주방입니다.
그래도 있을 것 없을 것 다 구비되어 있어서
취식하시는 분들께는 많이 안 가져가도 되겠더라고요~

밥솥과 전자레인지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방인데요.
저희 식구는 아이 둘에 어른 둘인데,
아이들은 떨어질 수 있어서 바닥요 깔고 취침하였고,

문제는 3월에 보일러를 틀었는데,
보일러가 거의 찜질방 수준으로
내려도 내려도 안 내려가서 너무 더웠습니다.

땅바닥에서 잔 사람들이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 좀 문을 열어 두고 잤습니다~

그리고 방은 보일러가 좀 늦게 댑혀졌어요. 거실이 엄청 따끈따끈 했습니다.
잘 쉬다 갔습니다.

알펜시아평창은 주변에 가면 딱히 할 게 없어서 아쉬워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번에 갔을 땐 리조트 내 기차도 운행하고 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이른 봄에 방문했더니, 스키시즌도 끝나고 정말 그냥 아무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호텔 쪽은 좀 뭐가 있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