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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신학기 계획표? 엄마들이 자주 놓치는 3가지 함정!

by 교진엄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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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준비하는 계획표!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기 위해 계획표를 작성하려 합니다. 하지만 계획표를 만드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면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이 되고, 스스로 실천하는 능력을 기르기는커녕 계획표 자체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표를 만들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아이는 계획을 철저히 따르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아이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더 능률적으로 활동합니다. 또한, 아이가 직접 참여해 만든 계획표와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한 계획표는 실행력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즉, 계획표는 단순한 일정표가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자율성을 키우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계획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효과적인 계획표를 세우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주의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계획표짜기

첫째,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포함하지 않아요

게임, TV 시청 등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활동은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규칙을 설정함으로써, 아이가 원하는 일곱 가지는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아이의 관심사를 부모가 공유하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한 아이는 보드게임, 딱지치기, 줄넘기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활동은 가방 정리, 먹은 음식 가져다 놓기, 한글 공부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기본 생활 습관은 목록에 포함시키기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과 관련된 활동만을 목록에 포함하면, 아이가 이를 해내지 못하는 날이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 외에도 아이가 익혀야 할 기본 생활 습관을 목록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우리 엄마, 아빠는 내 관심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는구나"라는 신뢰와 존중의 감정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뢰가 쌓이면 7:3의 비율을 6:4, 5:5로 점진적으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부모가 추천하는 일곱 가지, 아이가 원하는 세 가지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이 방법을 적용한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와의 관계가 점점 더 좋아지면서도, 아이가 스스로 하는 습관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라는 피드백을 많이 주셨습니다.

 

셋째, 습관 형성에는 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해요

처음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아이의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일은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습관을 익히는 과정에서 단순히 결과만을 기대하기보다는, 그 과정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해, 고마워, 자랑스러워"라는 말을 자주 전하며 아이의 행동을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은 반복을 통해 행동으로 축적되고, 결국 삶의 태도로 자리 잡습니다. 이 긴 여정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잊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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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엄마는 생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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